S&P500 PER 분석과 평균 회귀 시나리오

1. Magnificent 7 제외 시 S&P500 PER

2025년 4월 18일 기준으로, Magnificent 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을 제외한 S&P500의 PER은 약 17.5배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Magnificent 7의 고PER이 지수 전체 PER을 끌어올린 것을 감안할 때, 시장의 실질적인 밸류에이션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기업명 현재 PER 10년 평균 PER
Alphabet (GOOGL) 23.3 22.5
Meta Platforms (META) 26.3 22.1
Apple (AAPL) 33.8 29.1
Microsoft (MSFT) 35.0 35.2
Amazon (AMZN) 40.0 38.0
Nvidia (NVDA) 63.0 47.0
Tesla (TSLA) 118.9 111.6
평균 PER 48.6 43.8

2. S&P500 평균 PER 비교

항목
현재 S&P500 지수 5282
현재 PER 21.1
12개월 선행 EPS 250
5년 평균 PER 21.0
10년 평균 PER 19.0
전체 평균 PER 16.5

3. 평균 PER 회귀 시 예상 지수

2025년 4월 기준으로 S&P500의 EPS가 현재 수준(250) 또는 중간 수준 리세션 발생 시(200)으로 변동할 경우, 평균 PER로 회귀 시 다음과 같은 예상 지수값이 도출됩니다:

PER 기준 EPS = 250 EPS = 200 (리세션 가정)
5년 평균 (21.0배) 250 × 21.0 = 5250 200 × 21.0 = 4200
10년 평균 (19.0배) 250 × 19.0 = 4750 200 × 19.0 = 3800
전체 평균 (16.5배) 250 × 16.5 = 4125 200 × 16.5 = 3300

4. PER이란 무엇인가?

PER(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은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간주되며, 반대로 높을수록 고평가로 인식됩니다.

구분 설명 특징
Forward PER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EPS) 기준으로 계산된 주가수익비율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며,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전망을 반영한 수치
Trailing PER 직전 12개월의 실제 실적(EPS) 기준으로 계산된 PER 과거 실적 기반으로, 보수적인 평가 시에 주로 사용됨
대부분의 금융 포털(Bloomberg, FactSet, Refinitiv 등)에서는 S&P500 PER을 Forward 기준으로 제공함

PER 분석 시 주의할 점

  • PER은 경기 변동성과 이익의 일시적 변화에 민감합니다.
  • Forward PER(예상 이익 기준)과 Trailing PER(과거 실적 기준)을 구분해 해석해야 합니다.
  • 업종마다 적정 PER 수준이 다르므로 상대적 비교가 중요합니다.

5. 평균 회귀 가능성은?

S&P500의 현재 PER이 역사적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21.1배 수준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기술주의 고평가 영향이 크며, 특히 금리 상승기나 실적 둔화 시 조정 압력이 클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PER은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경기 사이클이 바뀌거나 금리가 상승할 경우 PER이 5년 또는 10년 평균 수준으로 돌아갈 확률은 중기적으로 60%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무역 환경이 악화되고 이로 인한 하락장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금리 정책과 경제 성장 둔화 징후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달러 약세 정책과 중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미란 보고서에서는 100년 만기 장기채권 발행과 미국 재정 건전성에 대한 경고도 제기되어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단순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